15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가정의달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그 중 임영웅-마법의 성, 김호중-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듣고 정말 폭풍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청자 바다사슴님은 무려 4507통의 전화통화로 연결에 성공했으며 3년전 하늘나라로 먼저 간 아들이 살아있다면 28살이라는 사연과 함께 함께 아들이 좋아하던 곡을 아들을 닮은 임영웅씨가 불러주길 바란다며 마법의 성을 신청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연에서 1차눈물

계속 울컥하던 출연진들이 어머니의 편지를 듣고 우는모습에 2차눈물 (같이 오열ㅠㅠ)

신청자 제주 바다사슴님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한다 아들아"에 아무 대답할 수 없는 아들대신
임영웅의 답장 "엄마, 사랑해요"
처음보는 사이임에도 서로의 진심이 시청자에게 전달되며 3차눈물
신청자 바다사슴님이 어둡게 만드는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하시는모습이 속상했어요.
하늘나라로 간 ‘아들’을 떠올리게 한 트롯맨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 [사랑의 콜센타 7회] ‘다음에 엄마랑 만나자...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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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손잡고 하늘에 닿기를 ‘마법의 성’♬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 [사랑의 콜센타 7회] 홀로 짊어진 아픔 같이 덜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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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체크를 위한 리허설 같은거 할 땐 노래 못부르고 울더니
제대로 신청곡을 부를땐 진심을 꾹꾹 담아 부르는모습을 보고 또 감정이 이입되고
수화기너머 바다사슴님의 울음소리에 또 한번 이입되고..
그냥 계속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어요.
엄마가 노래 듣다 울면 왜그러냐고 뭐라 했는데 저도 그렇게 되었네요.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앞에 펼쳐진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 라면

노래 시작 전 사연이 있는 노래라고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하더니 넋놓고 감탄하며 보게 된 김호중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정말 마음을 울리는 무대였어요.

가사가 찡하더라구요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사람아 사람아 내하나의 사람아
이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역대급으로 감동을 준 사랑의콜센타 가정의 달 특집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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