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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문화, 연예

이태원 클라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로 보는 줄거리요약 (1회/2회)

by ILOVEYUN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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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PD가 연출한 이태원 클라쓰

1~2화는 캐릭터 성격을 보여주는 사건들로 진행되었는데 유독 색감과 영상의 분위기가 예쁘게 느껴졌어요.

 

 

이태원 클라쓰는 1화 4.9%, 4화는 9.3%의 시청률을 기록 했는데요. 앞으로 더 오를일만 남은 것 같아요.

1화보다 2화가 더 재밌었고 2화보다 3화가 더 재밌었고 3화보다 4화를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거든요.

 

 

본격적으로 줄거리를 이야기 하기 전에, 공홈에 나온 등장인물을 토대로 간략하게 정리하고 갈께요!

인물관계도만 파악해도 1회, 2회 내용의 반 이상은 이해하실 수 있어요.

 

 

 

이태원 클라쓰 장회장 장대희 유재명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한식 업계 1위인 '장가'를 이루어 냈다.

본인도 권위적이라는 것을 안다. 그치만 장회장은 스스로가 너무 대단하다.

철저한 직렬구조의 회사, 누구도 장회장의 말을 거스리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애송이, 충신인 박성열 부장의 아들 박새로이.

박부장의 해고, 새로이의 퇴학.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새로이의 모든것을 빼앗는다.

그 애송이가 요식업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

잡초는 뿌리째 뽑아야 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다.

 

 

 

 

 

이태원클라쓰 장가전무이사 강민정 김혜은

 

 

장가를 함께 창립한 강보현의 외동딸 (=얘네 아빠가 장회장이랑 '장가'를 창립함)

박성열 부장에게 일을 배워서인지 인의가 있지만 실리도 챙길 줄 아는 멋진 여성.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하고 일에만 매진했을 만큼 자신의 청춘을 다 바친 장가는 강민정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등장인물 소개에 #야심가, 차기 회장 자리를 욕심내고 있다고 소개한 것을 보니 드라마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

 

 

 

 

 

 

이태원클라쓰 새로이아빠 박성열 손현주

 

가훈을 "소신있게 살자."라고 지었지만 그리하지 못했다. 자신과 달리 아들은 세상에 허리 펴고 소신있게 살기를 바랐다.

새로이가 퇴학을 당하고, 본인은 20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날에도, 아들의 소신을 응원해주던 좋은 아버지였다.

 

 

 

 

 

 

이태원클라쓰 박새로이 박서준

 

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퇴학을 당했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폭행하여 살인미수 전과자가 되어 꿈꾸던 경찰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폭행을 했으니 벌을 받는 법, 억울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는것이 새로이의 가치관, 소신.

 

중졸, 전과자, 모든 것을 잃고도 새로이는 꺾이지 않는다.

교도소에서 장회장의 책을 읽고 또 읽고 읽어서 이제 통째로 외워버렸다. 새로이는 포장마차를 계획한다.

신세한탄은 커녕 이제 인생 시작이고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거라는 사람.

 

첫사랑 수아가 살고 있다는 이태원에서 다양한 인종, 세계음식, 자유로운 분위기의 거리에 반해 이곳 이태원에서 장사를 시작하자 마음먹는다. 언제?  7년뒤에....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등 갖은 고초를 하며 정말 7년간 번 돈으로 계획대로 이태원에서 단밤 포차를 차린 새로이에게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융통성은 없지만 원칙대로 소신있게 사는 단단한 인물.

 

 

 

 

 

이태원클라쓰 오수아 권나라

 

 

장가의 후원을 받는 보육원에서 자랐다. 값싼 동정을 혐오하는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새로이의 아버지.

안맞지만 아저씨의 아들이라니 새로이도 좋았다.

새로이의 원수가 된 장가의 보육원, 장가의 장학금, 장가의 전략기획팀장까지..

 

누구보다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그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괴롭다.

새로이는 그런 수아에게 그저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잘못한 것 없다고 한다.

 

 

 

 

 

 

이태원클라쓰 장근원 안보현

 

 

금수저 개망나니 후계자로 장회장의 장남이다.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 호진을 괴롭히다 새로이에게 된통 혼나며 악연이 시작된다.

있던 양심마저 사라지게하는 장회장의 교육덕분인지 망나니가 개망나니가 된다.

 

 

 

 

 

 

이태원클라쓰 조이서 김다미

 

공부,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 이서.

 

사랑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같은 짓거리라 생각했는데 이서 앞에 나타난 한남자, 자신과 정반대 성향의 새로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새로이가 보고싶고 그가 좋다.

 

이서는 원하는 것은 이뤄내야 직성이 풀린다. 볼 것 없는 이 남자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어야 겠다.

원하는 대학에 모두 합격했지만 다 포기하고 단밤의 매니저로 취직한다.

좋아하는 새로이의 머리에는 온통 장가에 대한 복수 뿐. 그것이 질투난다. 이 빌어먹을것들, 부숴버리겠다 마음 먹는다.

 

 

 

 

 

 

이태원클라쓰 장근수 김동희

 

장회장의 둘째아들, 서자이다.

어릴 적부터 배다른 형 근원에게 학대를 받아왔고, 장회장은 방관했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독립을 했다. 같은 반 이서를 좋아하면서도 사귀고 싶다는 욕심은 없었다.

그저 제 한 몸 건사하는 것이 목표인 그에게 처음으로 어른을 만난 것 같은 사람이 나타났다.

새로이의 삶은 너무나 큰 자극과 영향을 주었다. 근수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는다. 원하는 걸 갖겠다.

 

 

 

 

 

이태원클라쓰 인물관계도

 

 

 

 

 

 

[이태원 클라쓰 1회 줄거리
이태원클라쓰 2회 줄거리 요약]

 

 

하나도 안미안하거든요.

 

 

박새로이(박서준)의 전학 첫날. 장가의 장남 장근원이 전교 1등 호진을 괴롭힌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선생님이 들어왔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보기 불편하다. 말렸지만 장근원에게 말은 통하지 않는다.

모든것을 용서하되 아들에게 무릎을 꿇으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는 장회장.

그렇지만 박새로이는 할 수 없다고 한다.

 

 "장근원에 대한 사과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도 안 미안 하거든요."

 

 

결국 새로이의 퇴학. 그리고 아빠의 퇴직.

그러던 중 뺑소니 사고로 인한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

수아가 준 정보에 의하면 차 주인은 장근원. 그러나 처벌을 받는 사람은 왜 다른사람인데.

차가운 얼굴로 나서는 박새로이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는 수아(권나라).

 

분노에 찬 새로이는 살인미수로 체포되고 징역을 선고받는다.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

 

 

또 한번 기회를준다며 무릎을 꿇으라는 장회장 (거 참 남의무릎 되게좋아하네.....)

 

"소신, 패기? 없는것들이 자존심 지키자고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

 

 

 -

장회장은 근원에게 장가의 후계자라면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조언한다. 닭 목을 꺾을 때, 미안한 마음은 필요 없다고.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더욱 망나니가 된 근원.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로이는 출소 후 수아가 사는 이태원에 갔다가 동네에 반해버리고

7년 뒤 포차를 열겠다는 말을한 뒤 정확히 7년 뒤 목표를 이뤄 내 이태원에 단밤포차를 개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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