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진자는 본토와 크루즈로 나누어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일본본토 상황 먼저 보자면 2월13일 확진자로 발표된 사람들을 살펴보면 이해가 되실 것 같아요.
사망한 80대 여성은 뉴스와 기사로 다들 보셨죠?
▷사망한 80대 여성
후베이성은 물론이고 최근에 외국 방문 이력이 없다는 점에서 일본 내 감염이라고 보고있습니다.
1월 22일 : 의심증상 신고 (검사미실시)
2월 6일 : 호흡상태악화→큰병원 이송 ( 검사미실시)
2월 12일 : 최악의상황이 오자 이때 검사실시
2월13일 : 사망이후
▷70대 택시기사
국내감염
중국인 승객 태운 적 있음
중국인 이동루트 확보는 실패.
이 둘은 택시기사의 장모라는 말도있고 어쨌든 가족관계인건 확실한 것 같은데 장모-사위라고 봤을때 사망한 장모가 먼저 걸린것인지, 택시기사인 사위가 먼저걸린것인지, 누가 옮긴건지, 아니면 각각 다른경로로 걸린건지 파악이 아직 안됐다는거에요.
이것만봐도 심각성이 느껴지는데 발표된 확진자 중 50대의사도 있어요.
▷50대 의사
감염루트 확보실패
국내감염추정
외과의사인데 3일간 해열제 먹고 진료
같은병원 동료3명 발열증상
이렇기 때문에 사실상 코로나19 방역망이 완전히 뚫리고 있다고 보는것입니다.
크루즈 상황은 아시다시피 최악이죠.
지금 기준 몇명인지 쓰는 의미가없어요. 계속 증가해요..
탑승객 3711명중 확진자만 220명에 육박하네요.
선내에 냅두면 결국 전원감염될 것 같은데 일처리를 왜 이렇게하는지모를...... 일본내로 입항 시키면 국내 확진자수에 포함될까봐 그러는거 아니냐는 의견도있고 도대체 모르겠어요.
홍콩 크루즈선은 확진자 소식이 나오고 모두 하선시켜 1800명을 하루만에 검사했어요.
여기서 알아두어야하는게 국가마다 비상시를 대비해 확보해놓은 진단키트와 진단시약을 긴급가동 시키는데
홍콩은 하루 최대 2200명 소화가능하다네요.
긴급검사를 위해서는 진단키트, 진단시약, 검사의료진, 검사시설, 긴급격리시설 이 5가지 모두있어야하는데

일본이 확보해놓은 진단키트와 시약은 300개..
참고로 한국은 5000개. 하루 500~1000명의 자진신고나 의심자들 검사중이고 하루 최대 1457명의 검사가 이루어진적도 있다고합니다.
어쨌든 아베는 2월18일부터 하루 1000건이상의 검사능력을 갖추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인구 1억2600만명
한국인구 5200만명
홍콩인구 740만명
...... 그래도 인구수에비해 턱없이 부족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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