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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완치후에도 폐섬유화로인한 폐손상? 어디까지 믿어야하나

by ILOVEYUN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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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후에도 폐섬유화가 진행되어 폐손상이 있다. 라는말이 카톡으로 돌더니 어느순간 카더라 하더라를 넘어

 '그렇대요' , '된다고 해요' 하는 댓글들이 보이며 기정사실화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말입니다

 

 

사실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것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짜뉴스입니다.

니가 무슨 의학을 알아서 아니라고 단정짓냐라고 하실 수 있으시겠죠.

 

 

 

 

 

인터넷을 하다가 이 짤을 발견했습니다.

 

 

 

 

기자 : 코로나 완치돼도 폐 손상이 심각하다는 게 사실인가요?


국립중앙의료원장 : (절레) "가짜뉴스..." 옆으로 마이크 토스

 

 

 

 

 

이 짤 하나 가지고 가짜뉴스라고 포스팅 하면 안되겠죠.

 

 

 

인터넷 하루이틀 하는거 아니잖아요.
영상과 자막이 다르거나 캡쳐와 내용이 다른 주작의 경우도 많았고 가짜뉴스라는말이 오히려 가짜뉴스 일 수 있어서 중앙임상위원회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 하는 풀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들리는대로 최대한 받아적으려고 노력했으나 살짝은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99프로는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https://youtu.be/oLsxJjqiGr0?t=55m15s

 

 

 

 

기자 : 경증환자가 80%정도 됐다고 하고 완치사례들도 나오고 있는데 일부 퍼진글로는 이게 완치가 되도 폐손상이 심해서 폐활량에 손상이 있을 거다라는 확인되지 않은 얘기들이 있는데 완치된 환자들이 앞으로 갖게 될 후유증이나 이런부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연구나 이런 사례같은게 나온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님께서 가짜뉴스라며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님께 마이크를 전달)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 曰

그 근거가..
어디서 그런 얘기의  근거가 있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얘기가 있다고 저도 얘기를 듣고 그것을 확인해 보려고 여러 자료를 찾아 봤지만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 학술적으로 리포트가 되거나 전문가 회의에서 논의된 적이없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엊그제 WHO 중국 합동조사단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그 리포트도 제가 다시 자세히 살펴보고 최근 논문들을 그런 문제가 언급된게 있는지를 어제도 다시 살펴봤는데

지금까지는 어디에서도 저는 근거를 찾지 못했고 제가 WHO 여러회의나 자문 텔레컨퍼런스같은걸 하면서

관련된 내용들을 늘 받고 있는데 제 범위 안에서는 그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상입니다.

 

 

 

 

 

 폐섬유화? 뭔가 무섭게 생긴 단어죠.

섬유화(纖維化, Fibrosis)란 어떠한 이유로 장기의 일부가 굳는 현상을 말하며 폐섬유화나 간섬유화가 대표적인 병으로 꼽힌다. 폐섬유화 같은 경우 방사능의 피폭이나 폐의 물이 참으로 인해서 폐가 굳는경우가 거의 지배적이나 일부 사람에는 한해서 폐섬유화증이 일어날 수 있다. 섬유화증세는 현재까지 완치 방법이 거의 없으며 치료방법은 개발 및 연구 중이다. 그래도 발전으로 인해 이러한 섬유화를 발견하는 시스템이 많이 늘어 났다고 전해진다. 섬유화는 또한 독극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에 대한 대표적인 독극물이 파라콰트 즉 그라목손이다. 이러한 독극물을 섭취했을 경우 섬유화 증세가 있는 환자보다 더 빠르고 더 고통스럽게 사망에 이른다. 섬유화는 안타깝게도 우리 몸이 가장 필요해하는 산소를 공급하면 공급할수록 심해진다. 섬유화의 한계점에 도달했을 경우 일부 의사들은 산소의 공급을 차단할 수 있다. 섬유화는 일부는 치료를 하거나 살짝 개선시킬 수 있으나 못 고치는 일부 병은 사망율이 상당히 높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병에 걸릴경우 병에 걸려있는 상태에서 병의 치료법이나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 나오지 않는 한 사망율이 극에 달한다고 할 수 있다.

 

 

 

제가 굳이 이걸 찾아서 말씀 드리는 이유는 코로나 완치후에도 폐손상이있다며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 같기 때문이에요.

이게 말이 안되는 말 같기도 한데, 엄마들의 걱정을 이용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에요.

 

맘카페에 이런류의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근데 가짜뉴스라고 하면 빛삭해요.

그리고 잠시 뒤 같은아이디인지 다른아이디인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올라옵니다.

보통 몰랐던 정보면 그러냐고 몰랐다고하거나 글 수정하는게 일반적인데 지우더라구요.

 

 

 

 

'폐섬유화'라는 단어보면 낯설지만 딱 들으면 겁이 나는 단어잖아요.

신종코로나19는 완치되어도 폐손상이 생길 수 있는 아주 무시무시한 폐렴이다. 무섭지? 무섭지? 라며 자꾸 공포감을 주는 것 같아서 구구절절 작성하게 되었네요.

 

 

 

 

음.. 물론 어떤 폐렴이든 심하게 오면 폐섬유화 될 수 있고 기저질환 있거나 증상이 심해서 병이 심각해지면 그렇겠죠.

근데 여기서 말하는건 그게 아니잖아요.

 

 

 

 

 

어쨌든!! 코로나19 완치 후 폐손상이 심하게 오거나 무조건 폐섬유화된다? 이건 아니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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